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확인매물과 방주인매물이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등록 건수가 각각 5만 건, 5천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다방은 부동산 실소유자의 검증 절차를 거친 확인매물과 부동산 실소유자가 직접 매물 광고를 요청하는 방주인매물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매물 실소유자 확인 절차를 거친 만큼 임대 유형, 가격, 사진, 입주 가능일, 상세 정보 등에서 일반 매물에 비해 신뢰도가 높다.
확인매물과 방주인매물을 올리는 공인중개사나 임대인에게 별도의 광고료를 받지 않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들이 서비스 내에서 확인매물과 방주인매물을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매물을 우선적으로 상단 노출하고 있다. 임대인과 공인중개사에게 혜택을 줌으로 신뢰도 높은 매물을 확대,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그 결과 출시 7개월 만에 확인매물 50,137건, 방주인매물 5,075건의 누적 등록 건수를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관악구와 강남구, 수도권에서는 인천시와 성남시, 지방에서는 대전시와 천안시 등의 등록 건수가 많았는데, 이는 등록 매물 수가 많아 경쟁이 치열한 지역일수록 확인매물, 방주인매물 서비스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민 스테이션3 다방 사업마케팅 본부장은 “허위매물 이슈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부동산 플랫폼에서 부동산 실소유자의 검증 과정을 통해 매물 신뢰도를 높인 점이 확인매물과 방주인매물 서비스의 의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서비스를 통해 선진적인 부동산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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