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드림플러스가 핀테크/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 및 크리에이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최종 27개 보육 기업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생활플랫폼 분야 스타트업 492개사, 크리에이터 793팀이 지원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드림플러스로부터 사업모델검토 및 법무/세무/회계 멘토링, 네트워킹, 오피스아워 등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 한화 계열사는 물론 고려대학교 의료원, 바이엘, 교원그룹, 이랜드, YES24 등 각 영역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사업 협력 기회를 얻고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에도 참여한다.
크리에이터들은 인프라 지원, 유명 셀럽 유튜버 특강, 브랜드/쇼핑몰 런칭, 분야별 현직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임진모 음악평론가, 방송인 홍석천, 이원일 쉐프 등 각 분야의 유명 연사를 섭외하여 창·취업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을 매월 1회 진행한다.
한화 드림플러스 측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한화 계열사뿐만 아니라 전문 파트너사와 선발기업과의 사업연계 등을 고려하여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기회를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협력 및 해외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상시 지원 창구를 열어두어 지속적인 육성/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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