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웨이브톡이 퓨처푸드 아시아 최종결선 10개 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더웨이브톡은 박테리아 센싱기술로 인도, 호주,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13개 국가,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퓨처 푸드 아시아 톱 10에 선정됐다. 액체 속에 숨어 있는 미생물을 실시간으로 찾아낼 수 있는 박테리아 센싱 기술로 최대 5일까지 걸리는 박테리아 검출 시간을 당겨 당일 내에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성능을 유지하면서 소형모듈센서 구현이 가능해 정수기와 같은 홈가전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결선은 6월 4일 싱가포르 매트릭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들 중 최종 우승자에게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더웨이브톡은 최종 결선에 진출해 싱가포르 옹 캉융 대사와 현지 투자자, 기업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퓨처 푸드 아시아는 싱가포르 기반 벤처캐피털인 ID캐피털이 주관하는 행사다.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농업, 음식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자 상을 수여하고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