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가 24일 중국스포츠산업연합회와 첨단스포츠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중국스포츠산업연합회는 자국 스포츠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국가 표준 인증과 스포츠박람회 차이나스포츠쇼를 주관하며 관련 산업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력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스포츠행사 참가·홍보 협조, 후원기업 마케팅 지원, 공동 사업개발과 지식자원 공유를 비롯 첨단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테크노파크는 이로써 대전 지역 첨단스포츠 스타트업 현지 진출과 파트너 발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최수만 테크노파크 원장은 “중국은 스포츠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 관련 소비가 1조 위안(약 171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본다”며 “대전 지역 기업이 선보인 ICT 융합 첨단 스포츠제품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 향후 중국 진출을 통한 성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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