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로봇이 오는 6월 1일 제주 카카오 본사 스페이스닷원에서 ‘로봇이 온다! SF를 넘어’를 연다고 밝혔다.
걸스로봇은 이공계 여성과 성소수자를 지원하는 소셜벤처로 지난해 10월에는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유니버설한 젠더교육을 목표로 로컬 커뮤니티 기반 과학문화 전문 기획사 제주과학문화공간 별곶을 론칭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로봇, AI, 블록체인을 비롯한 현대 과학기술 진전을 점검하고 향후 전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도가 주최하고 걸스로봇, 제주과학문화공간 별곶이 공동주관을 맡았다. 행사에서는 오준호 카이스트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장 기조 연설에 이어 ▲조규진 서울대 인간중심소프트로봇기술연구센터장 ▲박재흥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 ▲박용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소프트로봇, 메타휴먼 분야를 다룰 예정이며 이어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정지훈 다음세대재단 이사 ▲윤여경 한국SF협회 부회장 ▲임태운 SF작가가 감성로봇, 블록체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 기획과 진행을 맡은 이진주 걸스로봇·제주별곶 대표는 “제주도가 대한민국 과학 기술 혁신지로 거듭나게 하고자 마련한 실험”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제주도를 최첨단 실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사전참가신청은 이곳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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