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중소형숙박 혁신을 위한 와이프로젝트(Y Project)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와이프로젝트는 청결, 공간, 디자인, 비품 등의 질적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숙박 공간을 만들기 위한 중소형숙박 혁신 프로젝트다. 야놀자는 프로젝트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 관점에서 숙박 서비스 본질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그에 맞는 디자인 솔루션을 도출해 그간 제기돼 왔던 중소형숙박의 문제점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프로젝트 첫 번째 솔루션으로 청소 혁신을 위한 디자인 아이템 ‘스르륵(SRRG)’ 카트와 ‘든든(DNDN)’ 벨트를 선보인다. 디자인 아이템 개발에는 평창 올림픽 메달 디자이너로 알려진 SWNA 이석우 대표가 함께 참여했다.
스르륵 카트는 중소형숙박 청소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카트로 청소 시 이동 동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든든 벨트는 침대 매트리스와 무거운 짐을 계속해서 들어야 하는 중소형숙박 현장 근로자를 위해 만든 웨어러블 허리 보호대다.
조세원 야놀자F&G 브랜드경험총괄은 “기존 매뉴얼과 교육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웠던 숙박시설 청결 문제를 디자인 솔루션으로 개선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중소형숙박의 청결 및 근로자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누구나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숙박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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