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9 현대중공업 DT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현대중공업과의 만남, TECH X NEEDS’. 현대중공업이 제시한 DT(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수요 기술을 창업팀이 직접 개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예비창업자와 벤처, 중소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선발팀에게는 팀당 1,000만원 규모 초기 사업화 자금 외에 기술 멘토링, 현장 테스트를 지원한다. 우수 제안 기술은 현대중공업과 개념증명 과제를 진행한다.
센터 측은 오는 6월 11일 울산센터 마루180존에서 기술수요설명회를 열어 분야별 수요 기술 8개에 대한 필요성과 개발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 이어 공모전을 통해 창업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기술수요설명회에 참여하려면 6월 7일까지 이곳에서 신청하면 된다.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좋은 기회”라면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수요·공급 기업간 개방적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대중공업과 함께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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