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6월 28일까지 2019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2차 운영기업을 모집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 혁신 역량을 활용해 분사창업기업간 상생 협력을 통한 기술 창업 활성화, 개방형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것. 올해부터 사업화 지원과 분사 후 정부가 사업화, R&D 패키지 지원을 통해 사업 성공률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중기부는 현재 대기업 등 43개사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 중 27곳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처음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분사창업 지원 대기업에 대해선 사내벤처 지원 출연금 3배를 기업소득에서 차감하고 동반성장지수 가점을 제공한다. 또 사내벤처가 분사하면 창업기업으로 인정,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등 세제 혜택도 부여한다.
권대수 중소벤처기업부 국장은 “올해 20개 내외 기업을 새로 선정해 운영기업 풀을 60개사 내외로 확대할 계획인 만큼 역량 잇는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오는 6월 19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 사내벤처 운영기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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