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디딤돌 창업과제 3차 접수를 10일까지 진행한다.
디딤돌 창업과제는 창업 후 7년 이내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019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이다. 개발기간은 최대 1년으로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1.5억 원 한도다. 이 중 정부가 총 사업비 80% 이내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 20% 이상을 부담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자유응모 지원 방식을 따른다. 과제내용과 개발 내용에 제한은 없다. 지원 규모는 전국 단위 120억 원으로 책정됐다. 총 200여 개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며 여성참여·소셜벤처과제는 3차 과제에서는 선정하지 않는다. 10일 접수를 거쳐 8월까지 서면, 대면평가 및 현장조사를 진행한 후 9월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영숙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울지역 창업기업이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하였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창업과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과제 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