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지난 5월 25일 2019 강남 청년 창업 해커톤을 열어 우수 아이디어 4개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톤은 청년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스타트업 창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 만 39세 이하로 이뤄진 72개팀 205명이 참여해 심사와 사전 멘토링을 통과한 20개팀이 본선에 참여했다. 참가 분야는 취미·취향 기반 덕업일치, 공유경제·O2O, 관광‧레저, 사회적경제‧사회혁신, ICT‧사물인터넷‧플랫폼.
참가팀은 멘토 15명의 도움을 받아 창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2팀 각 5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는 허들링의 대학생과 시니어의 홈셰어링 O2O 플랫폼. 우수상에는 무니스튜디오의 아로마 마사지 패치, 장려상에는 공일공일랩의 독립운동 IoT 게임과 헤르치노의 커스터마니징 맨투맨이 차지했다.
윤태조 강남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성과발표대회를 통해 대회 이후 수상자를 위한 실질적 사후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남구는 수상팀 수준에 따라 맞춤형 워크숍을 진행하고 유통과 해외수출, 투자 유치, 마케팅 전략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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