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LB인베스트먼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로부터 7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는 SNS 기반 인플루언서 마켓을 한 곳에 모은 셀럽마켓 모음앱. 초보 혹은 예비창업자 맞춤형 풀필먼트 솔루션인 ‘에이블리 파트너스’와 판매수수료 0% 오픈마켓 솔루션 ‘에이블리 셀러스’를 함께 운영하며 지난해 3월 론칭한 이후 1년 만에 앱 다운로드 수 300만 회, 입점 마켓 수 2,200개를 달성한 바 있다.
투자를 진행한 VC측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다년간 온라인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며 축적한 오퍼레이션 노하우와 우수한 플랫폼 개발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C2C 커머스 트렌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전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애플 앱스토어와 같은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 애플 앱스토어가 생긴 이후 누구나 앱을 만들어서 새로운 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마찬가지로 에이블리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마켓을 창업, 운영하고 유저는 다양하고 독특한 판매자와 상품을 만나는 새로운 커머스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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