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앤컴퍼니가 아동서적 직거래 앱 ‘몽키몽키’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몽키몽키에서 서적을 사고파는 것은 물론 몽키배송 서비스를 통해 직거래 상품 배송도 쉽게 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몽키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상품 포장 및 운반, 택배 발송 등 배송작업을 대신해주는 것.
몽키몽키는 중개자로 직접 참여해 직거래 사기피해를 방지한다. 상품 수령과 대금 결제를 책임지고 확인 및 관리하고, 거래 회원 간 직접적인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회원 개인 정보 노출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거래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하여 구매자가 찾는 상품이 없는 경우에는 구매 대기 상품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판매자들은 구매 대기 상품 리스트 열람을 통해 구매자들이 어떤 상품을 어떤 조건으로 구입하고 싶어 하는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호창 ㈜지니앤컴퍼니 대표는 “몽키몽키를 이용하면 유통마진이 없기 때문에 중고책업체를 통한 거래 대비 상대적으로 고가매도, 저가매수가 가능하다”며 “조만간 서적 이외의 다른 아동용품으로도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키몽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에는 다음주 중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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