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6월 18∼20일, 25∼27일까지 서울 광화문 CKL스테이지에서 2019 콘텐츠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 콘텐츠 산업을 돌아보고 앞으로 10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 정책과 패션, 음악, 이야기, 방송, 금융 6가지 분야별 포럼을 2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열릴 정책포럼에는 우상범 메이크어스 대표, 민경환 구글코리아 상무가 나서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변화와 기회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이양환 콘진원 정책본부장이 모더레이터를 맡고 박재헌 KT 팀장, 이예지 SM C&C 본부장, 한아름 네이버 리더 등 패널과 콘텐츠 산업의 미래 전략에 대해 토론한다.
19일 디자이너패션포럼에선 유수진 PFIN 대표, 임정은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 팀장, 양윤아 비건타이거 대표가 디자이너패션 미래 전략을 논할 예정. 20일 뮤직 포럼에선 이해일 KT지니뮤직 실장, 조승욱 JTBC CP, 이태헌 KBS PD가 음악의 다양성과 글로벌 확산 전략을 논한다. 이 자리에선 크로스오버 아이돌 포레스텔라 공연도 열린다.
25일 이야기포럼에는 위근우 작가, 오세정 와이랩 팀장,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이사, 조일영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 변호사 등이 나와 한국형 마블 세계관 탄생의 가능성, 아이돌 전략 공유, 법적 논의 등에 대해 다룬다.
26일 방송영상콘텐츠포럼은 포스트 넷플릭스 시대, 방송 영상 콘텐츠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조영신 SK브로드밴드 실장, 황진우 CJ E&M 팀장이 생태계 지형 변화를 논한다. 마지막날인 27일 금융 포럼에선 이승호 KTB네트워크 이사, 박주현 신보 수석부부장 등이 나서 콘텐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이며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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