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이 15일 종로 일대에서 온디맨드 주차대행 서비스 ‘잇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잇차는 고객 차량을 대신 주차해주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앱을 통해 요청하면 잇차 드라이버 ‘링커’가 차량을 인수받아 안전하게 주차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출차해준다. 주차, 인수까지의 모든 정보는 고객에 투명하게 공유되며 전용보험에도 가입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 지역으로 종로를 택한 데 대해서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렵고 비용이 비쌀 뿐 아니라 저렴한 주차장은 주요 명소와 멀다는 점을 포착했다는 설명이다.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는 “올해 말까지 서비스를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단순한 주차 서비스가 아닌 진정한 MaaS로 발전시켜 공유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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