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컴퍼니가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DHP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삼손컴퍼니는 탈모 전문 모바일 O2O 플랫폼인 우수수를 서비스 중인 스타트업.탈모인은 머리 사진 1장만 우수수에 올리면 전문 상담과 견적은 물론 탈모 관리 정보와 다른 탈모인의 고민이나 후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탈모 사진을 등록하면 우수수에 입점한 160여 개 탈모 전문 병원과 모발이식업체로부터 3일 이내에 최소 8건 이상 전문가 의견이나 모발이식, 가발, 두피 관리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삼손컴퍼니 측은 탈모 시장에 대한 요구가 높음에도 겉으로 드러내기 꺼려하는 속성상 전문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정보 비대칭성이 크다는 점 때문에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이 같은 토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최윤섭 DHP 대표 파트너는 “국내 탈모 시장 성장성은 큰 반면 여전히 접근성이 낮고 정보 비대칭성이 크다”면서 “삼손컴퍼니가 탈모 시장 기회를 선점하고 100만 탈모인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입점사를 확대하고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한편 탈로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런 전략 일환으로 두피 강화를 위한 고체 샴푸를 PB상품으로 선보여 지난 6개월간 2,000개를 판매하기도 했다.
안현진 삼손컴퍼니 대표는 “현재 전국 단위 탈모 전문점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며 커뮤니티 기능과 커머스 플랫폼도 개발 중”이라면서 “탈모인에게 필요한 정확한 진단과 관련 서비스와 커머스까지 원스톱 제공하는 대표 탈모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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