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6∼9일까지 이탈리아 카타니아에서 열린 만화 축제 에트나 코믹스 2019(ETNA COMICS 2019) 기간 중 레진코믹스 웹툰 킬링 스토킹이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트나 코믹스는 킬링 스토킹을 공식 초청하는 한편 작가 사인회를 열기도 했다. 사인회에는 작가를 만나기 위해 팬이 모였고 웹툰 주인공 이미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팬 행렬도 행사 기간 내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킬링 스토킹은 제2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비극적 과거를 가진 연쇄 살인마와 이 사실을 모르고 그를 쫓는 스토커가 감금 가해자와 피해자로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현재 레진코믹스를 통해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에서 서비스 중이다. 2년 연재 기간 중 인기를 모으면서 2017년 북미 만화 행사인 애니메 엑스포, 유럽 루카 코믹스에서 열린 작가 사인회에도 팬 수천 명이 몰리기도 했다.
이성업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 작품을 발굴해 글로벌 사용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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