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같다가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같다는 모바일 폐기물 수거 플랫폼인 빼기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쉽고 간편하게 신청,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표방한다. 스티커 처리를 할 수 있는 소형 폐기물 이전과 이사, 유품 정리, 사업장 인테리어와 철거 등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같다는 지난해 11월 정식 서비스 이후 500%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빼기 서비스 외에 중고가구 유통 서비스인 더하기, 1:1 맞춤형 기부 서비스인 나누기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투자금융부 박길섭 과장은 “기존 폐기물 시장은 규모나 크기에 안 맞는 데이터 비대칭, 정보 불균형이 지배하던 분야”라면서 “같다는 데이터 분석 기능과 특수 정보 공유 기술을 통해 시장을 새롭게 정의하고 바꾸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로 투자 이유를 밝혔다.
고재성 같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고품질 폐기물 처리 경험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면서 “빼기는 대한민국 표준 폐기물 처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