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중응답시스템 심플로우를 운영하는 아이티앤베이직이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와 한·중 공동 프로젝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중 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자연어 처리에 대한 공동 개발 및 협업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는 1952년 설립한 중국 국가 중점 대학교 중 하나로 컴퓨터 공학, 전기, 금속, 토목 등 자연과학 계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종합대학이다.
아이티앤베이직은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법인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 CHINA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 또한 KIC CHINA의 중국 네트워크를 통해 아이티앤베이직 사업과 연관성 있는 중국기관과 연결된 걸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중관촌의 여러 기관의 도움을 받았다는 게 아이티앤베이직 측 설명이다.
민경욱 아이티앤베이직 대표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중국 내에서도 다양한 방향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중 산학협력의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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