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19 경기 인디시네마를 통해 다양성 영화 산업을 발굴,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상업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독립·예술 영화, 다큐멘터리 등 개봉작품을 매월 5편 내로 선정해 경기도 내 상영 영화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센트럴락점,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점, 판타스틱큐브, 헤이리시네마에 상시 상영 예정으로 관객과의 대화 및 행사 운영, 매체홍보와 광고도 함께 지원한다.
상영종료 후에는 작품별 협의에 따라 도내 35개의 공공상영관에서 지속 상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다양성영화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해 4월부터 ‘경기 인디시네마’ 개봉 지원작으로 <내가 사는 세상>, <한강에게>, <오늘도 평화로운>, <히치하이크>, <막다른 골목의 추억>, <굿바이마이러브NK-붉은청춘>, <우리 지금 만나>, <보희와 녹양>, <시민 노무현>, <김군> 등 총 10편을 선정했다.
6월부터는 관객과의 대화와 할인혜택 등 이벤트 규모를 확대한다. 오는 6월 26일 수요일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 인디시네마데이 행사를 통해 컨셉 기획전을 선보이며 더 많은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개봉지원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상시모집 중이며 올해 개봉예정인 배급사, 제작사는 누구나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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