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CKL기업지원센터 콘텐츠 스타트업 비즈니스 지원 프로젝트 시작과 함께 31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VR과 O2O 플랫폼, 지식서비스를 비롯 국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6월부터 6개월간 교육·법률·회계·특허·저작권·마케팅 관련 컨설팅, 마켓 참가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CKL기업지원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분야별 컨설팅, 세미나, 네트워킹, 홍보 지원도 제공할 계획.
이번 입주한 스타트업으로는 ▲게임 <슈퍼힙합대전> 개발한 빅레이더 ▲<EOS Star>를 개발한 팀엔터테인먼트 ▲소방차 캐릭터 레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연두세상 ▲개인간 미사용 기프티콘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기프티스타 ▲개인용 홀로그래픽 콘텐츠와 플랫폼을 개발하는 더블미 ▲3D지형공간 모형을 통해 가상 여행 체험학습 및 도구를 개발하는 토포로그 가 포함됐다.
김정욱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이번 입주 기업은 기존 콘텐츠와 신기술을 결합한 수익모델을 갖고 있지만 사업 본격화에는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장 극대화는 물론, 콘텐츠 스타트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광화문에 위치한 CKL기업지원센터는 기업별 독립 사무공간과 콘텐츠 기획·제작, 투자유치, 마케팅, 해외 진출을 종합 지원하는 곳으로 녹음실, 창작스튜디오와 오픈형 창작자 공간과 스타트업 오피스와 콘퍼런스룸, 공용 공간도 준비하고 있다. 그밖에 효과적 지원을 위해 전담 운영사무국과 교육, 법률, 회계, 특허 관련 기업도 상주하고 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