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시작한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산학연협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입지 우주 지역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평가위원회를 거쳐 8월말 2∼3곳을 선정해 우선 추진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도심첨단산업단지다. 기업 입주시설과 창업 지원 시설, 복지 편의 시설 등을 복합 개발하며 입주 기업은 대학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받는다. 또 메이커스페이스와 액셀러레이터 유치 등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캠퍼스 혁신파크가 선도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도록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 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6월 20일부터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