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13기 데모데이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6일 개최한다.
13회를 맞이하는 스파크랩 데모데이에서는 총 12개 팀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앞에서 현재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공개한다. 커머스, 헬스케어, 바이오,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두 세션에 걸쳐 발표하며 모빌리티 분야 패널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스파크랩 데모데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합류해 스타트업과 협업 및 파트너십을 논의할 예정이다. 메르스데스 벤츠가 속해있는 다임러 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널 세션에는 모빌리티 산업의 관계자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발표한다. 연사로는 다임러 오픈 이노베이션과 스타트업 아우토반 총괄 필립 나이팅,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다임러 모빌리티 서비스 총괄인 데이비드 고 외 드라이브닷에이아이 공동창업자이자 블루스페이스닷에이아이 CEO인 조엘 파자얌팔릴이 참여한다. 이들은 모빌리티의 미래, 서비스 및 플랫폼, 지속 가능한 경영뿐 아니라, 다임러와 스타트업의 향후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파이어사이드 대담의 연사로는 한국이 낳은 글로벌 야구 스타 박찬호 선수가 나선다. 박찬호 선수는 스파크랩과 함께 벤처 파트너로서 스타트업 생태계에 첫 등판하며 미국 진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세계 곳곳에서 혁신적인 기업들이 전 산업을 뒤흔드는 현재, 이번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 수료 기업들 역시 미래 산업을 주도할 가능성이 엿보인다“며 “올해 처음으로 함께 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합류를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스파크랩 출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파크랩 13기 데모데이는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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