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작가의 서랍展’ 선보인다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이달 19~23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단독 부스 ‘작가의 서랍전’을 연다고 밝혔다.

작가의 서랍전은 베스트셀러로 거듭날 잠재력을 가진 글 100편을 모아 체험형 전시를 구성하고 역대 브런치북 수상 출간작으로 브런치 책방을 꾸미는 한편 SNS 바이럴 이벤트, 도서전 참여 출판사 상생 이벤트를 비롯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이어 23일에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출현’을 주제로 열리는 저자강연에 오성진 카카오 브런치파트장이 패널로 참석해 브런치, 유튜브, 팟캐스트를 비롯한 뉴플랫폼이 가져온 독서 문화의 확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단독 부스를 총괄한 김혜민 매니저는 “서랍 속에 있던 글을 세상에 꺼내 놓은 브런치 작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 시대에 ‘출간’과 ‘작가’가 갖는 의미의 변화를 브런치를 통해 대중에 알리고자”고 전했다.

한편 브런치 전시 부스를 촬영, SNS를 통해 방문을 인증한 이에 한해 큐레이션북, 스티커 세트, 메모지, 연필로 구성된 한정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그밖에 도서전에 참여한 100여 개 출판사 부스에서 2만원 이상 책을 구매한 방문객에는 카카오프렌즈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