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가 18일 UAE 기후변화환경부 차관보와 대표단에 스마트팜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연회는 전북 정읍 소재 스마트팜 목장에서 마련됐으며 자리에는 스마트팜 공동연구와 농식품 수출입, 농업 협력 구체화를 위한 제2차 한-UAE 농업협력위원회 관계자와 UAE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선보인 라이브케어는 IoT 기술을 집약한 바이오 캡슐로 축우에 경구 투여하면 체온과 활동량을 측정하고 질병·발정·임신시기를 진단한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UAE서 현지 실증에 나선 바 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UAE는 중동국가와 유럽, 중국을 비롯 글로벌 축산 시장 진출 교두보로서 중요한 구심점”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국내 스마트축산 ICT 기술을 UAE 현지에 성공적으로 수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라이크코리아는 축산 ICT 기업으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 축산 부문 ICT 융복합시스템 과제 주관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소프트뱅크 본사와 라이브케어 호주 총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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