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딩이 더피치와 로아인벤션랩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딩은 소비자가 웹사이트를 통해 촬영 업체를 검색, 직거래하는 촬영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다. 촬영 업체는 월 구독료를 내고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중개 서비스가 최저가 촬영 업체를 중개하고 건당 중개 수수료를 수취하는 전략을 펼치는 것과 달리 별도 중개 수수료 없이 소비자와 이어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를 주도한 김진영 로아인벤션랩 대표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월 단위로 멤버십 비용을 내고 이용한다는 점에서 기존 오픈 마켓 중심 중개 서비스와 차별점이 크다. 국내 B2C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이호재 더피치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이 시도하기 어려운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시장 진입 전략을 펼치는 것을 지켜보며 신뢰감이 쌓였고 프롭 테크와 촬영 시장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계획이 인상적이었다”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임지훈 프딩 대표는 “사진 촬영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핵심 니즈는 결국 고품질 사진이다. 플랫폼을 운영하며 촬영 업체의 서비스 품질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촬영 카테고리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인재 확보와 광고 캠페인 진행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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