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가 마카롱팩토리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마카롱팩토리는 이번 투자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투자를 이끈 자동욱 카카오벤처스 수석팀장은 “아직 자동차 유지 보수 정보 불균형이 심하고 양질의 애프터마켓 서비스 공급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마카롱은 철저하게 사용자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면서 빠르게 애프터마켓 혁신을 이끌 역량을 지닌 팀”이라는 말로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마카롱팩토리는 모바일 자동차 통합 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카롱을 운영 중이다. 자동 인식한 주유 기록을 통해 평균 연비와 월별 지출, 보험료 내역 등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또 동일 차종 소유주와 소통하며 차량 관리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마카롱에 차량 관리 데이터는 150만 사용자가 4,000만 건 이상 등록한 상태. 마카롱은 단순 관리 뿐 아니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비와 수리, 타이어 교체 등 맞춤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추천하고 제휴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는 “앞으로도 모든 운전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동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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