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가 직장인 소액대출, 부동산담보 대출로 중금리 상품군을 확장한다.
8퍼센트가 새롭게 내놓은 중금리 상품은 신용등급(CB등급) 1~7등급 구간, 재직 3개월 이상 근로소득자, 최근 6개월 이상 소득 증빙이 가능한 기타 소득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최대한도는 500만 원, 최저금리 5.2%로 대출 기간은 6개월이며 만기 후 재심사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간편 송금 앱 토스,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앱 뱅크샐러드 등 8퍼센트와 제휴한 금융 플랫폼에서 이용가능하다.
부동산담보 대출의 경우 주상복합, 오피스텔, 상가 등을 보유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자금도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만기 일시ㆍ원리금 균등ㆍ혼합 방식 중 선택 가능하다. 만기는 6개월 이상으로 대출 후 만기 시 재심사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8퍼센트는 중금리 대출 확장을 위해 시중은행 여신 경력 30년 이상의 금융 전문가 3인이 합류, 여신본부를 새롭게 개편했다. 향후 P2P대출 서비스의 제도권 편입에 대비해 은행과 카드사를 비롯한 기존 금융기관으로부터 전문 인력 영입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 혜택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를 위해 금융권과 협업, P2P외담대 등 신용 대출 중심의 사업 구조를 이어 가며 금융 소비자의 편의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용 8퍼센트 여신본부장은 “신규 상품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비대면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개인신용, 사업자 대출과 함께 직장인 소액대출ㆍ부동산 담보 대출로 금융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금융권과 협업을 통해 사업자를 위한 P2P외담대 신용대출을 출시해 소상공인에게 중금리 대출을 확대할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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