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의약품 커머스 플랫폼 블루엠텍에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루엠텍은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전문의약품을 검색·추천하는 엔진을 개발한 곳. 또 전문의약품 커머스 쇼핑몰 ‘블루팜코리아’를 운영, 병·의원의 의약품 구매·관리 편리성을 위한 인공지능형 주문 관리 시스템과 동일 성분 의약품 통합 검색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서는 로봇 고도화를 통한 전문의약품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MR시스템을 출시한다는 구상이다.
연제량 블루엠텍 대표는 ”의약품 검색 정보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통되는 전문의약품 정보를 실시간 연계하고 라인업을 구축하는 동시에 동일 성분 의약품 최저가 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블루엠텍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커머스에 융합, 기능과 비용의 혁신을 이룬 곳”이라며 “사업모델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개해 빠른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한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로 지난 4월 TS인베스트먼트에 인수된 뒤로 기업공개, 인수합병을 비롯 투자기업의 빠른 성장과 지원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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