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운영하는 바로고가 12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자 참여사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신한캐피탈 등으로 각 사의 자세한 투자규모는 비공개다.
바로고는 이번 투자에서 1천억 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5월 시리즈A 투자 당시 기업 가치와 대비 3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배달 주문 수행 건수도 꾸준히 증가했다. 2017년 1워~5월 대비 2018년 동기간 67% 증가, 2018년 1월~5월에 비해 동기간 77.3% 증가세를 보였다.
투자유치를 통해 바로고는 배달대행 사업을 기반으로 한 근거리 물류 사업 솔루션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재 영입,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앞으로도 바로고와 바로고 구성원의 성장, 이륜 물류 시장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바로고 등록 라이더와 가입 가맹점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회사 정책을 마련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선물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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