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6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머신러닝 문제해결 대회 ‘카카오 아레나’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는 카카오가 가진 문제와 해결에 도움이 될 양질의 데이터를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머신러닝과 문제해결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혹은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주제는 카카오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글을 예측하고 추천하는 것. 사용자 활동 정보 기반으로 취향을 분석하고 미래 소비 결과를 미리 예측해보는 실험이라는 설명이다.
시상은 데이터 예측 결과 성능을 기준으로 1등에 512만원, 2등 2팀에 각각 256만원, 3등 3팀에는 각각 128만원을 지급하며 그밖에 카카오 추천팀 입사지원 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회를 지속 개최해 블로그, 음악, 뉴스를 비롯 카카오 주요 서비스 내 흥미로운 문제를 공개하고 최적 솔루션을 찾겠다”며 “대회 결과물은 깃허브에 공개해 오픈 소스 활성화를 돕고 AI의 다양한 분야와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이번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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