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유엠피가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플랫폼 ‘씽씽’을 통해 6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씽씽은 O2O 결합형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모델로 고객 사용패턴 분석 기반 요금제와 퍼스널 모빌리티 특화 보장서비스, 2세대 전동 킥보드를 도입한 바 있다. 현재 서초·강남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가입자 3만 5,000여 명, 이용 횟수 10만여 회를 확보, 오는 7월에는 정식 론칭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서는 공유형 전동킥보드 1만 여대를 공급하고 연내 서비스 지역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알펜루트자산운용, 코어인베스트먼트, 썬앤트리자산운용, 캡스톤파트너스 4곳이 공동 참여했으며 한 관계자는 “성능 차별화 2세대 모델과 합리적 요금제, 전문 보험 개발, 탁월한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소비자 가치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 전했다.
한편 피유엠피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설립 6개월 만에 누적 투자금액 7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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