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가 15초 영상 기반 소셜 여행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촬영한 여행 영상을 전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는 소셜 여행 플랫폼이자 영상 기반 커머스 OTA다. 영상을 올린 여행자는 호텔 예약이 가능한 리워드 트립캐시로 보상받고 이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영상 속 지역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자가 마케터가 되어 자신이 이용한 숙박시설을 직접 홍보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서비스라는 게 트립비토즈 측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트립비토즈 2.0 앱에서는 가수 효민을 비롯한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가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iOS 앱은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영상 기반 커머스 OTA를 선보인 건 트립비토즈가 세계에서 최초”라며 “호텔을 설명하는 글과 사진이 영상으로 대체되는 과정 속에서 트립비토즈가 영상 콘텐츠를 통해 내 손안의 여행이라는 가치를 글로벌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격 경쟁력, 미래 기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OTA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립비토즈는 2017년 서비스 출시 후 약 80만 개의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있는 여행 플랫폼 서비스다. 호텔 예약에 따른 차액 보상이 가능한 호텔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2017년 말 크립톤에서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지난해 5월과 올해 2월 15억 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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