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2019년 신용보증기금 4.0 창업경진대회를 25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창업경진대회는 ‘나는 세상을 창업한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총 166개 팀이 예선에 참가, 이 중 4차 산업혁명 부문 8개 팀, 공공데이터 활용부문 4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4차 산업혁명 부문 대상은 인투시,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은 에이티소프트가 각각 선정됐다. 인투시는 가구나 가전제품 등에 설치해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를 볼 수 있는 투시 디스플레이 패널을 처음으로 개발하고 있다. 에이티소프트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공공 민원문서를 점자로 자동 변환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이플마인드, Wesh, 우수상은 Polaris3D, 트러스트리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총 1천 9백만 원 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상위 2개 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본선 후보자로 추천됐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창업자의 패기와 열정은 우리 경제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며 “창업자가 꿈을 이어가는 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신보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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