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하는 ‘제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결선 진출 16개 팀이 확정됐다.
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팀은 ▲그라인더 ▲서울언니들 ▲데이터씨 ▲스칼라데이터 ▲디보션푸드 ▲아이캡틴 ▲디타임 ▲어썸데이투잇 ▲디하이브 ▲오늘도주말 ▲리본 ▲제로그라운드 ▲리햅위더스 ▲플레이42 ▲모어사이언스 ▲컴스테이 등이다.
이들은 24~25일 양일간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사업 실행 단계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에 참여한다. 워크숍에서는 7회 대회 대상팀인 클라썸 이채린 대표, 최우수상 수상팀인 액스의 오연주 대표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활용법’과 ‘투자를 위한 준비와 투자자를 대하는 자세’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브랜치 윤거성 이사가 스타트업에 필요한 마케팅에 대해 발표한다.
선발팀은 9주간 전담 멘토링을 받으며 실제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 문여정 IMM인베스트먼트 이사,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양경준 크립톤 대표, 유한익 티몬 의장, 이민희 전 바풀 대표, 한상엽 SOPOONG 대표 등이 멘토로 나선다. 사업실행 단계에서는 멘토링 외에도 최대 300만 원의 시드머니(Seed Money)와 함께 지방 참가팀에 최대 240만 원의 거주비용이 제공된다. 해외 진출 지원, IT서비스 제공 및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의 마루180 입주사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결선대회에 진출한 팀에게는 대상 5천만 원(1팀), 최우수상 2천만 원(2팀), 우수상 1천만 원(3팀), 본상 5백만 원(4팀), 장려상 3백만 원(6팀), 콘텐츠진흥원상 1천만 원(중복수상), 마루180 특별상 5백만 원(중복수상) 등 총 1억 7천 3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제8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결선은 오는 8월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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