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커뮤니케이션이 6월 24∼26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ISTE 2019에 참가해 온라인 기반 블록코딩 툴과 피지컬 컴퓨팅 기반 코딩 교구 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어썸보드와 어썸봇, 어썸카, 어썸킷 등 SW코딩 교육용 교구 4종과 이를 학습하기 위한 통합 교육 플랫폼인 어썸코드를 내놨다. 어썸코드는 60개 커리큘럼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육 프로그램. 복잡한 설정이나 타이핑 없이 블록 코딩과 파이썬 텍스트 코딩으로 피지컬 컴퓨팅을 학습할 수 있다.
함께 제공하는 4개 교구는 어썸코드를 통해 학습하고 실습, 확장할 수 있다. 어썸보드는 아두이노 우노보다 10배 빠른 CPU와 120배 많은 메모리를 얹었고 12개 부품을 동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어썸봇은 로보틱스 기초와 SW 코딩, 인터넷 서비스 개발 학습을 위한 교구. 어썸카는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과 SW코딩, 인터넷 서비스, AI 학습 기능을 제공한다. 어썸킷은 30가지 예제를 통해 피지컬 컴퓨팅 기초와 IoT 기기를 만들면서 SW 코딩 학습을 할 수 있다.
블루컴 측은 블록코딩 프로그램인 어썸블록도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처음 선보였다. 어썸블록은 블록 프로그램을 조립하면 조립한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코드가 자동 완성되고 이를 사용자가 마음껏 수정할 수도 있다.
정희용 블루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기존에 제공하지 않던 매킨토시와 iOS, 크롬OS에서도 동작하는 교육용 프로그램을 완성, 미국 시장 공략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전시회를 미국 학교 시장 공략의 분수령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커뮤니케이션은 6월 24일 UT댈러스대학 썸머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8월까지 2개 프로그램 7개 클래스를 운영하며 텍스사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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