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4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청소연구소는 앱으로 집 청소 서비스를 신청하면 청소 매니저를 연결해주는 홈클리닝 중개 플랫폼. 현재 8,000명이 넘는 매니저가 활동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앞서 생활연구소는 KTB네트워크,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캐피탈원로부터 지난 달 60억 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를 끝으로 시리즈 B 라운드를 100억 원에 최종 마무리했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세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 서비스를 만든 데 이어 직접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고객과 매니저의 니즈를 반영한 섬세함과 기술에 놀랐다. 가사 노동 부담을 효과적인 일자리 창출로 풀어 업계 대표 서비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생활연구소 연현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청소연구소 매니저 채용을 7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육아나 개인적 문제로 휴직한 경력단절자 사회 진출과 경제 활동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연구소는 지난해 옐로우독과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뒤로 지금까지 누적 투자액 13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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