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25일 재도전 성공패키지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우수 재창업자에 교육·멘토링·사업화를 지원, 성공적인 기술기반 재창업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사업 실패 이후 기술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혹은 재창업 3년 이내 기업 대표자가 그 대상이다. 또 이번 모집부터는 성실경영평가를 통해 재창업자가 세금을 체납했더라도 과거 기업 운영에서 분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를 하지 않았는지 확인, 체납 처분을 유예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선발된 창업자 45명에는 시제품제작·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사업화 자금 4,000~6,000만 원과 실패원인 분석, 재창업 기초 소양 등 사업 역량 강화 공통 교육, 수출·투자·마케팅 분야 역량별 심화 교육,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기·상시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별도 평가를 거쳐 주관기관을 통한 입주공간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6월 26일~7월 15일 18시까지며 K-스타트업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지원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기술력 있는 재창업자 모집을 위해 주관기관인 킹슬리벤처스가 투자한 재창업자 5명에 한해 각 1억 원 한도로 후속 지원하는 민간투자연계형 사업도 올 하반기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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