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이 힙합 프로듀싱 그룹 그루비룸이 27일 ‘클래스101 시그니처’를 통해 온라인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클래스101 시그니처는 이용자가 단순히 취미를 즐기는 것을 넘어 꿈꿔왔던 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업계별 거장을 강사로 섭외하고 있다. 앞서 네이버 1세대 웹툰 작가 김규삼, 외식업 CEO 홍석천이 클래스를 마련했으며 세 번째 크리에이터로 그루비룸이 강의 오픈에 나섰다.
그루비룸은 지난해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 프로듀서로 참여, ‘붕붕’, ‘바코드’ 를 작곡했고 헤이즈 ‘널 너무 모르고’, 개리 ‘바람이나 좀 쐐’, 효린&창모 ‘BLUE MOON’, 박경 ‘보통연애’를 비롯 140여 곡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 지난 달 5월에는 EDM 페스티벌인 ‘일렉트릭 데이지 카니발 라스베가스 2019’에 한국 대표로도 참여했다.
이번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서는 프로듀싱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도전할 수 있도록 MIDI 프로그램인 에이블톤 라이브 사용법부터 비트와 코드 진행을 비롯한 작곡 기초 지식과 노하우를 다룬다는 설명이다. 역량을 높이거나 음악적 자극이 필요한 현직 아티스트를 위해서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 그루비룸만의 레코딩, 믹스&마스터링, 이펙트, 신디사이저 활용법을 자세히 전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클래스는 클래스101 시그니처 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수강생에는 선착순으로 그루비룸이 준비한 굿즈와 실제 프로듀싱에 활용할 수 있는 샘플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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