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구루가 HGI와 SW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투자액은 15억원으로 늘었다.
부루구루는 콤부차 브랜드로 초기 퓨처플레이와 스타크랩벤처스로부터 7억원 투자를 받은 데 이어 5월에는 IBK기업은행과 바른컴퍼니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가 주력 상품인 콤부차의 성장세를 통해 고객 접점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으며 솝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음료 개발로 기능성 음료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 해외 수출로 글로벌 시장 인지도 제고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평가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고재호 HGI 심사역은 “빠른 실행력과 개별 요구에 맞춤 음료 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체계 확장성을 통해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건강하면서도 트렌디한 음료 시장 형성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한 음용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박상재 부루구루 대표는 “이번 투자로 콤부차 브랜드를 넘어 과즙음료와 기능성 음료, 액상차, 소다류 등 다양한 형태 건강음료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마케팅과 영업, 생산, R&D 등 전문 인력을 보충해 성장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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