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오는 7월 9일 신촌 도시재생 앵커 시설 ‘신촌, 파랑고래’에서 청년창업포럼 ‘영리한 비영리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공공성과 수익성이라는 이중 과제를 고민하는 비영리 스타트업에 돌파구를 마련해주고자 기획, 비영리기업 대표 2인의 강연과 네트워킹 시간을 준비했다. 연사로 참여하는 김다인 플리 대표는 남은 웨딩플라워를 기부하는 비영리법인을 창업한 동기, 수익 확보 노하우, 비영리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과 사회적 기업 포지셔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또다른 연사 황진솔 더브릿지 대표는 크라운드 펀딩을 통해 탈북민, 개발도상국 기업가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이번 강연을 통해서는 영리와 비영리의 경계 소멸, 조직 관리와 네트워크 활용, 차별화, ICT를 활용한 비영리기업의 변신을 전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포럼을 통해 사회의 건강함을 고민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정보를 나누며 서로 힘과 용기를 북돋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창업은 물론 더 큰 공동체를 지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럼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이곳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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