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 북부 소재 6개 대학과 경기북부 지역기반 창업지원 인프라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창희 경기콘텐진흥원장, 신한대학교 김정훈 취창업지원처장, 차의과대학교 정지형 창업지원단장, 한국한공대학교 정영호 학생경력개발센터장, 경동대학교 이용준 창업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예비창업자를 조기 발굴해 공동 육성하고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진흥원 측은 협약에 따라 MDC 창업 프로젝트 패키지 지원 사업 교육생 선발 권한을 6개 협력 대학에 부여하고 학교별 재량에 따라 참여 학생에게 창업 지도 교수 배정과 학점 인정 등 창업 활동 제반 환경을 지원한다. 또 최종 창업자금을 받을 학생에게 자기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도 지원할 예정이다.
MDC 창업 프로젝트 패키지 지원사업은 기본 교육 외에 집단 코칭, 전문가 멘토링, 1:1 컨설팅 등 교육 과정 지원 외에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최대 2,000만원 총 3억 9,000만원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우수 인재가 지역 내 정착을 선택할 수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관학민 범위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경기북부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 우수 창업 인재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게 경기북부 관내 대학과 기관, 기업이 함께 힘을 보태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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