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선정 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센터는 경북대 창업지원단과 3년째 이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사업을 시작해 첫해 24개사 29건, 모금액 4억원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10개사 13건 모금액 9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3년차인 올해는 스타트업 46곳이 접수하는 등 작년대비 2배 가량 접수 건수가 늘었다.
센터 측은 올해 국내 5개사, 해외 4개사가 크라우드펀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외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콘셉트 도출과 사전 준비 사항 관련 교육 등 노력을 기울일 예정. 또 센터와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이를 위해 국내외 프로젝트 오픈을 위한 파트너로 직간접 지원에 나선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올해도 대구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성공을 통해 세계적 브랜드로의 도약을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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