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미술품 거래 플랫폼 아티스티가 미술품 매칭 서비스 ‘AI 큐레이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큐레이터는 고객 요청에 어울리는 작가를 실시간으로 호출,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단순히 시스템 분석만으로 작품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직접 개입해 본인 작품을 제안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AI 큐레이터는 7월 한 달간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아티스티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줄리 아티스티 대표는 “AI와 O2O를 결합한 완성형 미술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미술 생태계에 혁신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번 출시한 추천 서비스를 통해 작가의 작품 활동을 촉진하는 동시에 대중이 미술을 더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티스티는 신진 미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곳. 현재 국내외 신진 작가 300여 명, 미술작품 1만여 점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플랫폼 가입 회원은 본인 작품을 자유롭게 업로드할 뿐 아니라 SNS형식으로 다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으며 작가 심사·등록 과정을 통해 검증된 작품에 한해 판매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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