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디바이스가 7월 5일 서울 강남역 케이스퀘어와 부산 서면피에스타에 도심형 VR 테마파크인 콩(KONG) VR 테마파크 강남역점과 서면점을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이곳에선 롤러코스터와 레프팅, 마법 양탄자 등 VR 어트랙션을 비롯해 룸스케일 VR 콘텐츠와 아케이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강남역점은 200평 규모 매장에 VR 어트랙션 10종, 룸스케일 6종, 아케이드 게임 5종을 21종 41대를 배치했다. 동시에 61명이 즐길 수 있다. 서면점은 100평 규모에 VR 어트랙션 10종 21대가 입점한다.
콩 VR 테마파크는 지난해 1호점 잠심 롯데월드몰을 시작으로 2호점 부산 해운대점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3∼4호점 오픈으로 VR 테마파크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VR 테마파크가 VR 기술을 활용한 어트랙션과 VR e스포츠 등 다양한 엔터테임먼트를 즐길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높일 수 있도록 국내 핵심 도시 위주로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업체와 협업을 통해 해외 VR 테마파크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션디바이스는 지난 5월 과기부가 시행한 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에서 VR 모션 시뮬레이터의 전기용품 안전 확인과 전자파적합성 평가 실증 특례를 부여받은 바 있다. 이번 강남역점과 서면점은 규제샌드박스 첫 수혜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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