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사피엔스가 7월 1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 자사 인공지능 음성 기술을 선보인다.
네오사피엔스는 AI 기반 음성플랫폼 스타트업으로 트럼프, 김정은 목소리를 재현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0주년을 기념해 목소리를 재탄생시키는 희망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네오사피엔스 측은 자사 음성합성기술을 통해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축사와 격려사를 낭독하고 행사 부스에선 특세트를 음성 콘텐츠로 변환하는 서비스인 타입캐스트(TypeCast)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입캐스트는 작가나 기자, 블로거 등 텍스트 보유자가 손쉽게 다른 목소리를 통해 오디오를 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유명인을 선택하고 대사를 지정하면 곧바로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또 링크나 오디오 버튼을 결합해 구독자에게 오디오북 같은 형태로 제공할 수도 있다.
타입캐스트는 유명인 외에 기자, 노인까지 20개 이상 인공지능 음성을 제공한다. 네오사피엔스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성과 기능을 추가해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려는 사용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타입캐스트 베타 버전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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