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명상 애플리케이션 ‘마보’를 운영하는 마보주식회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로부터 1억 원의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마보는 ‘마음보기 연습’의 약자로 조직심리학 전공자인 유정은 대표가 2016년 시작한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 앱이다. 사용료는 월 3,700원이다.
마보는 ‘마음보기 7일 기초 훈련’으로 시작해 명상할 때 호흡, 자세와 같은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출근길에’, ‘회사에서’, ‘자기 전에’와 같은 상황별 명상, ‘불안할 때’, ‘우울할 때’, ‘외로울 때’, ‘화가 났을 때’ 등의 기분별 명상 등 230여 개의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들은 앱 내 커뮤니티에서 서로 질문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도 있다.
현재 마보 가입자는 12만 명이며 매 분기 평균 16% 내외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유정은 마보 대표는 “DHP 투자를 통해 마보 콘텐츠가 의료 전문가분들에게 검증을 받고 향후 더 많은 분들께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며 “마보를 마음챙김 명상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마보는 명상 컨텐츠와 우수한 명상 강사를 추가 확보하고 명상의 대중화를 이루고 홍콩, 대만 및 동남아 등의 국가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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