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6기 참여를 희망하는 혁신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부터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까지 4단계로 구성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보증·투자를 포함한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해외진출·기술자문을 비롯한 비금융 서비스를 융복합 지원한다.
기금은 앞서 5기까지 360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960억 원, 직접투자 65억 원을 지원했으며 민간 벤처캐피탈과 연계해 210억 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어 이번 6기에서는 비수도권 기업 25개 내외, 소셜벤처 기업 10개 내외를 포함해 모두 100개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 3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에 한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금측의 금융지원과 함께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파트너사로서 마련한 체계적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무역협회, KOTRA,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대, 대기업을 비롯 민·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성장단계별, 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도 종합 지원하며 최근 출범한 민간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을 통해 별도 IR을 마련, 100여개 VC, 액셀러레이터 투자도 돕는다. 아울러 대기업과의 연계를 확대해 오픈 이노베이션에도 추천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금측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기업별 최적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우수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다.
6기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기금 홈페이지 혹은 K-스타트업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스타트업 네스트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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