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 매칭 플랫폼 빌더 마켓디자이너스가 올해 2분기 기준 누적거래액이 3,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마켓디자이너스는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전세계 튜터와 학생을 실시간 연결하는 온디맨드 튜터 매칭 플랫폼 ‘튜터링’과 이사, 청소, 인테리어, 모기지 업체와 고객을 연결하는 온디맨드 하우징 매칭 플랫폼 ‘위매치’를 운영하는 곳.
튜터링은 기존 전화영어 서비스 필수 요소였던 콜센터를 없애고 자체개발 RTX 시스템을 적용, 콜센터와 관리인력 유지비용을 줄여 튜터에는 보다 높은 페이를, 고객에는 보다 낮은 서비스 가격을 선보인다. 이사, 청소업체 매칭 플랫폼 ‘위매치다이사’와 인테리어업체 매칭 플랫폼 ‘위매치인테리어’에는 소비자평가등급을 도입, 객관적 선택과 서비스질 향상을 도왔다는 설명이다. 튜터링은 론칭 2년 6개월만에 누적 레슨 수 200만 회, 위매치는 누적 업체 매칭 수 80만회를 기록했으며 누적 이용자 수는 각각 91만 명과 68만 명을 넘어섰다.
김미희 마켓디자이너스 부대표는 “이사, 청소, 인테리어, 교육 분야는 생애주기에 적어도 한번은 거치게 되는 필수 서비스”라며 “고도화된 매칭 테크를 주무기로 이 시장을 혁신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앞으로도 혁신이 필요한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 글로벌 최고 시장설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켓디자이너스는 지난 3일 신용보증기금 제 1기 혁신아이콘기업으로 선정된 소식도 전했다. ‘혁신아이콘’은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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