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에이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가 운영하는 브이에스 스타 개인투자조합 1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레나에이는 VR, AR을 비롯 예술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뮤지컬과 라이브 공연을 기획, 제작하는 융복합 콘텐츠 스타트업.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사업을 중심으로 1만 8천석 규모 아레나 공연장과 4,500석 규모 중형 공연장을 통해 연간 90여 회 대형 콘서트,전시회,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며 방문객 체험형 테마전시 콘텐츠부터 메이커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까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브이에스 스타 개인투자조합 1호 운영조합원인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공연장 조성과 운영, 콘텐츠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베테랑이 모인 기업인 만큼 급변하는 공연예술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유현경 아레나에이 대표는 “공연예술시장 트렌드는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반면 서울조차 공연장 규모가 인구 1,000명당 11.4석에 그치는 등 개발 사업 확장성이 여전히 더디다”며 “국내서도 세계 유명 아티스트 공연을 최상의 조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중심으로 공간과 공연문화를 융복합한 전문공연장을 기획, 온오프라인 공연문화시장 1인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기존 투자자인 벤처스퀘어는 지난 1월 디랩브이에스개인투자조합에 이어 이번에도 아레나에이에 대한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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