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시상식이 10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40일간 진행됐다. 올해는 총 4,4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4,7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44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하이엔드 작가의 ‘천재의 게임방송’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한중월야 작가의 ‘절대 검감’, 이블라인 작가의 ‘필드의 고인물’ 등을 포함한 7작품이다. 그 외 장려상 11개 작품, 입선 20개 작품, 신인상 5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7억 원의 상금과 상패 및 전자책 출간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대상을 수상한 하이엔드 작가는 “수상할거라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독자분들의 사랑을 받았을 때 감회가 새로웠다”며 “작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준 문피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인상을 수상한 킴레거시 작가는 “장르소설 작가라면 문피아 웹소설 공모전 수상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피아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환철 문피아 대표는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진행할 것”이라며 “문피아 공모전을 통해 많은 작가와 작품이 빛을 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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